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남정현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직원들이 28일 유성의 벧엘농장에서 제4회 손맛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대전지역 쪽방 생활인을 위해 여름에는 혹서기 용품을, 겨울에는 김장 재료 지원과 김장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고객지원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육군학사장교 대전·세종·충남지구회 최우혁 회장과 회원들도 김장봉사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남정현 본부장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김장나눔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쪽방 생활인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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