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대전소년원장(중앙),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오른쪽) |
마음나루쉼터는 대산학교 내 '치유의 숲'에 방치됐던 야외생활시설로, 윤태연 부회이 리모델링 비용을 전액 지원해 한 달 간의 공사를 거쳐 다목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마음나루 쉼터는 다목적교육장(가족사랑캠프·소그룹상담·부적응학생 개인상담)이나 교육프로그램(미술·원예·음악 치료)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태연 부회장은 "비행청소년 선도사업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복귀했을 때 지역사회가 이들의 탈선을 막아주기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의미가 더해질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더 나아진 환경에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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