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미취학 자녀들의 유아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는 건강 평가, 한국식 상차림을 알아보는 영양 교육, 건강식 조리 체험을 해보는 쿠킹 강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프로그램 체험 후 가정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도록 푸드 패키지 및 레시피북을 제공하여, 결혼이주여성이 가정에서도 한식을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D씨는 완벽한 조리시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또 잘 몰랐던 영양에 대해 배워서 아이에게 한식을 고르게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내년 2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응우옌티후옌(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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