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S는 미국의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과학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고 사회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특출한 진보를 가져온 과학자들을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다.
신희섭 단장은 인지와 사회행동 등에 대한 뇌 메커니즘 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러쉬 홀트 CEO는 “신희섭 박사는 행동학적 신경 과학 분야에 큰 기여를 한 연구자”라며 “신경과학과 사상 대뇌피질 회로에서의 칼슘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희섭 단장은 대한민국 1호 국가과학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뇌 과학자다. 특히 인지기능과 사회성을 연결한 뇌 연구에만 20년 이상을 걸어온 선구자다.
신희섭 단장은 “미국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AAAS로부터 펠로우 선정 통보를 받고 매우 기뻤다. 기초과학 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젊은 연구자들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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