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Clair), 공기청정기 '큐브 플러스' 출시.. 자체 개발 e2f 필터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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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Clair), 공기청정기 '큐브 플러스' 출시.. 자체 개발 e2f 필터 시스템 적용

자동으로 4단계 필터링 정화시스템 구동하는 스마트한 공기청정기

  • 승인 2018-11-28 13:5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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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브랜드 클레어(Clair, 대표 이우헌)가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 '클레어 2019년형 큐브플러스 공기청정기(C2BU1933)'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큐브 플러스는 기존 모델인 '큐브'의 후속 모델로 보다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여졌다. 큐브 플러스는 미세먼지 센서를 장착하여 주변의 오염도를 알아보기 쉽게 색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력이 탑재되었다는 점이 눈에 띤다.

 

또한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4단계 필터링 정화시스템이 구동되는 스마트한 공기청정기로, 관련 시스템에는 클레어가 자체 개발한 e2f 필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특히 클레어의 e2f필터는 정전기 필터 방식으로 채로 거르는 방식의 헤파필터와 달리, 필터 양면에 극성을 입혀 오염물질이 반대 극성에 붙어 포집하는 형태로 작은 입자일수록 효과적인 포집이 이루어진다. 극성이 없는 오염물질도 유도 정전기로 극성을 입혀 포집한다.

 

큐브 플러스에 적용된 4단계 필터링 정화 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사용해 1차 살균, 탈취 작용과 흡입부로 유입된 공기에 극성을 입혀 e2f 정전기 필터의 포집 효율을 높이는 데서 첫 단계가 시작된다.

 

이후 2단계에서 e2f 필터를 통과하며 0.1㎛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VOCs 등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3단계에서는 Violet blue light를 사용한 3차 간접 살균 기능으로 필터에 포집된 각종 오염원들을 한번 더 살균하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탈취 필터로 생활 냄새를 제거한다.

 

4단계에 걸친 공기 정화를 수행하는 큐브 플러스는 자동모드로 별도의 조작 없이 미세먼지에 반응하여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여 간편하며, 초절전으로 전기료와 유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ED 살균기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빛 파장 기술이 적용되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큐브 플러스는 24만 8000원에 판매가가 책정되어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클레어는 지난달 홍콩추계전자전과 캔톤페어에서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신제품 큐브 플러스 제품을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12개 국가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으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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