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겨울철 대표 불청객 독감, 이렇게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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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겨울철 대표 불청객 독감, 이렇게 예방하세요”

독감 유행주의보에도 감염자 속출… 건강민감계층, 바이러스 감염 시 치명적 필요

  • 승인 2018-11-28 10:3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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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2주 일찍 발령됐다. 독감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고 건조한 대기일수록 급속도로 확산되는데, 특히 영·유아, 어린이, 노인 등 건강민감계층이 독감에 노출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사전 대비 및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도 안심은 금물이다. 매년 10명 중 1~2명 정도는 독감에 감염 되며 감염 시 고열, 오한, 기침 등 수일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증상이 이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독감 예방 접종이 권장된다.

이와 관련해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겨울철 불청객인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과 감염 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활 노하우들을 한 곳에 모아 소개했다.

■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음식 섭취로 체온 저하 방지해야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가장 큰 원인은 추위에 의한 체온의 저하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평상시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독감을 예방해야 한다.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약재로 인삼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오장의 기운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탁월하다. 단당류로 구성된 꿀은 체내 흡수가 빠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온 상승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인체는 70%가 물로 구성된 만큼 하루 8잔 이상 물을 섭취하는 편이 좋지만, 맹물이 버겁다면 차를 우려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크기변환_[선택] 사진2_하츠_트윈프레시(TWIN FRESH)

■ 독감 환자 급증하는 12월 전에 예방접종 필수
독감은 백신 접종만으로 90%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독감 환자 수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12월 중순~1월 초를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 늦어도 11월 안에는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가 걸리기 때문. 접종하기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신체 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 시기를 놓쳤거나 지난해 접종을 했어도 새로이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하다. 독감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양하고 변이가 잦은 데다가, 한 번 접종하면 평생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20%씩 면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접종 시에는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폐렴 발생 확률을 낮추기 위해 폐렴 예방 주사를 함께 맞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후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2~3일간은 몸 상태를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여 바이러스 노출 빈도를 최소화하고 외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를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 

■ 밀폐된 실내 공기에 장시간 노출 금물… 주기적으로 환기 실시할 것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늘어난 만큼 실내 환경을 늘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를 통해 확산될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의 밀도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환경부에서는 겨울철 자연환기를 실시할 경우 대기 흐름이 활발한 오전 10시와 오후 9시 사이에 창문을 5~20cm 정도로 열어 놓고, 적어도 30분 이상 하루 3회 실시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 대기오염으로 자연환기가 꺼려진다면 기계식 장치를 활용해 강제환기를 실시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츠의 ‘트윈프레시(TWINFRESH)’는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단독 주택 및 빌라 거주자를 위해 고안된 기계식 환기 장치로, 하나의 에어 덕트로 급기와 배기가 동시에 가능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회수율이 90%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사용해도 전기세가 월 2000원 내외로 부담이 적고, G3 등급의 필터를 채용해 합성 먼지 80% 이상을 정화하며 수면 시 가동해도 무방할 정도로 저소음(22dB~32dB)을 자랑한다.

하츠 관계자는 “독감 바이러스는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 사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실내에서 생활할 경우 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주는 하츠의 혁신 제품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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