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결제 서비스/전북은행 제공 |
전북은행 업무대행사인 BC카드가 지난 10월 자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 앱을 이용해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에 전북은행도 참여해 카드결제의 장점에 QR코드가 갖는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실물카드 없이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결제 시 받는 혜택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c)앱을 구동하고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이다.
향후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회원이 앱으로 인식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 방식도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QR코드 인식 리더기가 설치된 전국 GS25편의점과 서울 동대문 두타몰,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국 1만 4000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300만 개의 모든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전국 GS25 편의점 및 이마트24에서 행사상품 대상 QR결제하면 청구할인과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방식 제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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