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성일종 의원실 |
이날 방문에는 두 의원 외에 단장을 맡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같은당 박명재·성일종·이종명·김성태(비례)·윤종필,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과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국회 독도방문단 독도 방문은 2016년 8월 이후 2년여 만이다.
2년 전 당시 여야 의원들은 모두 27억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비대 건물 리모델링, 조수기·발전기 교체 등 독도시설환경개선을 추진했고 최근 사업이 완료됐다. 이날 여야의원들의 독도방문은 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경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잘 보듬어 가꾸어야 한다"며 "아울러 24시간 해안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임무는 단순한 경비 업무가 아닌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이기 때문에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의원은 "지속적으로 독도를 지원, 국민여러분들이 독도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독도는 우리나라의 심장이고 상징이니,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지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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