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박사 |
CCOP 사무총장 선거는 2018년 5월 진행됐고 14개 회원국 중 8개국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이영주 박사가 CCOP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특히 아태지역의 유일한 지질자원분야 국제기구로서의 중요성을 감안, 선거 과정에서 회원국 대상 지지교섭 등 외교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다.
이영주 박사의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3년간이다.
CCOP 사무총장은 CCOP 사무국을 총괄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장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으로 지난 1995년 김상엽 책임연구원과 2007년 전희영 책임연구원이 역임한 바 있다.
이영주 박사는 “아태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과학 핵심 이슈의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KIGAM이 아시아 대표 지질자원 연구기관으로서 지구과학한류 확산과 전 지구적 지질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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