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코레일 협력사 8개사를 포함해 코레일과 중진단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하고 채용 규모는 100여 명이다.
서울역 3층 맞이방에 설치된 기업별 채용부스에는 1대1 면접 및 채용, 입사지원서,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 2층 종합안내소에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취업 상설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청년, 군장병에게 중소기업 구인정보와 취업컨설팅, 정부 지원제도 등을 제공이 주목적이다.
한편 코레일은 중진공과 국방부와 청년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협약 일환으로 청년장병 드림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드림열차는 세미나 공간과 영상 교육 시설을 갖춘 교육전용열차 이트레인(E-Train)을 이용해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26일 동두천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는 드림열차에는 장병 300여명이 참석해 열차 내에서 취업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취업 기회 확대와 철도 협력사를 비롯한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철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역량 있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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