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18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4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구 혜천대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청소년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럽 단위 스포츠 활동을 장려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탁구클럽 개인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테이블의 향연을 펼쳤다.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대회는 선진형 스포츠클럽 문화 정착과 청소년기 탈선방지, 바른 인성 유도 등을 위해 대전시체육회가 기획한 대회로 탁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넷볼, 배구, 풋살, 플로어 볼(12월 15일 개최 예정) 등이 개최됐다.
탁구대회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됐으며 개인·복식 10팀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 및 클럽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클럽활동이 학교체육 활성화로 가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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