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사랑의 집고치기 35호점(홍성) 준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가 소외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7년 시작한 사랑의 집 고치기가 35호점에 이르렀다.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23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서부서길 447-19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5호점(대상자 이석영)의 준공식을 열었다.

제35호점 수혜자 이석영 씨는 노후돼 내부가 심하게 파손됐음에도 보수할 형편이 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세종시·충남도회와 홍성군 운영위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제35호점의 수혜자인 이석영 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이호명 회장은 축사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통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듯한 온기를 전해줘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세종시·충남도회 임원들과 차경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홍성군 운영위원회 회원사와 신원식 대전MBC 사장, 김석환 홍성군수, 이종화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재학 서부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디자인㈜ 김복렬 대표이사, 홍성군 복지정책과 황영찬 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