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 |
드라마 ‘땐뽀걸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는 유쾌한 스토리와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하며 얻은 인기에 대한 이유를 알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등용문 KBS 드라마X신인배우의 만남
연작시리즈와 학원물을 통해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KBS 드라마가 ‘땐뽀걸즈’를 통해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땐뽀걸즈’를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게 됐고, KBS 드라마 ‘같이 살래요’ ‘학교2017’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박세완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세 신인 장동윤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일 터. 여기에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까지 촉망받는 신인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만남은 땐뽀걸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이들이 어떤 성장기를 쓸지 이목이 집중된다.
#차별화된 학원물 (feat. 댄스스포츠)
‘땐뽀걸즈’는 기존의 학원물과 다르게 성적과 대학 이야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가장 중심이 되는 소재는 댄스스포츠.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이들을 멋대로 재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좋은 어른 이규호(김갑수) 선생님이 등장한다.
“한국의 현실에서는 땐뽀반 같은 동아리 활동도, 진짜 어른도 만나기 쉽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일종의 간접경험을 제공하며 인생에 큰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지키고 싶은 작고 소중한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권혜지 작가의 기획 의도는 차별화된 학원물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한편,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로서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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