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아산 헌혈의 집 유치성공…적극적 유치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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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아산 헌혈의 집 유치성공…적극적 유치노력 결실"

아산 시외터미널 인근 우전빌딩에 신설 예정
지역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 기여 전망

  • 승인 2018-11-22 16:4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이명수 국회의원님 사진1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22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아산시내 헌혈의 집 신설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끝에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산 시외·고속터미널 인근 우전빌딩 4층에 '아산 헌혈의 집'이 2019년 5월 이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아산 헌혈의 집은 당초 아산 시외·고속터미널 내에 신설하는 것으로 논의됐지만 유동인구 비교 및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몰 및 인근 상가의 공실 부재로 인해 KTX아산역사 권역으로 한차례 변경됐다. 그러나 이 지역도 임대 계약의 불발로 헌혈의 집 신설이 아예 좌초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의 지속적인 유치노력이 빛을 발했다. 대한적십자 측과 수차례 접촉해 헌혈의 집 아산유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면서 설득한 끝에 이번에 '낭보'를 얻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헌혈의 집은 대전시 및 충남 서북부지역에 집중돼 있어 아산지역 주민들의 헌혈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며"이번에 아산에 헌혈의 집을 유치해 지역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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