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2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전문스포츠 육성 현장에 36명의 훈련지원 코디네이터를 선발 및 배치해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코칭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1일에 임용된 교육생에 한해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향후 정규직 스포츠 지도자로 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취득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향후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체육회 측 취지다.
이번 직무교육에선 ▲응급처치 강사 ▲키네시오테이핑(CKTT) ▲엘리트 선수 트레이너 자격 과정 등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추진 중인 대전시체육회 전문체육부 이주일부장은 "향후 전문체육분야는 선수 경쟁력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도기술과 관리기술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지원코디네이터들에게 선제적인 경험과 자격증 취득으로 직업 선택권의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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