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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가 풍성한 볼거리와 폭발적 퍼포먼스로 12월 극장가 장악을 예고 했다.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는 '공작' '국제시장' '남한산성' '덕혜옹주' '명량' '밀정' 등에 참여한 제작진들의 참여 소식을 알렸다.
먼저 '남한산성'을 비롯 '달콤한 인생' '밀정' 등 영화의 색감과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강렬한 촬영 스타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김지용 촬영감독은 올드 빈티지 렌즈를 사용해 1950년대의 컬러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질감과 색채를 표현했다.
또한 '공작' '히말라야' 등을 통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 박일현 미술감독은 거제 포로수용소를 재현하기 위해 1만 평 규모의 오픈 세트를 제작,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통해 수용소 내부, 막사, 연병장, 철조망길 등 시대를 완벽히 구현했다.
의상은 '덕혜옹주' '국제시장' '명량' 등 천만 영화는 물론 시대물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온 임승희 의상감독이 맡아 캐릭터의 특성을 담아낸 의상으로 볼거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를 연출한 김준석 음악감독은 시대적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재즈 밴드를 섭외하고 엔니오 모리꼬네와 협업한 바 있는 체코국립교향악단(CNSO)과의 작업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의 참여를 알리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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