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알뜰족들 사이에서 리퍼브매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라는 의미인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다. 구매한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하는 업태다.
누리꾼들은 "리퍼브매장 내가 제일 사랑하지", "정말 난 리퍼브매장에서 에어콘 완전 꿀득템함", "근데 배송비 무지하게 비싸더라ㅠㅠ 잘봐야함", "제품 꼼꼼하게 안보면 큰일날수도있어", "진짜 난 가서 책상도 사고 에어컨도 사고 쇼핑 재미가있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방송된 '기분좋은날'에서는 구매 주의 사항에 대해서는 "A/S 기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고, 구매 당시에 내가 선택한 제품의 사진을 자세하게 찍어야 한다. 실제 배송이 됐을 때 다른 제품이 올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배보다 배꼽이 비싼 경우가 있다. 배송비가 과하게 붙을 수 있으니 무료 배송인지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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