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뷰티풀 데이즈' 스틸 |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예술 영화로서 높은 작품성을 증명하며 소박한 소득을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는 개봉일에 관객 수 1494명을 동원하며 첫 시작을 끊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화제를 모은 '뷰티풀 데이즈'는 윤 감독 특유의 미장센으로 프랑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더불어 분단이 가져온 경계의 삶에서 목숨을 건 선택을 하는 한 여성의 삶을 스크린에 담담히 그려낸 이나영의 연기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 누적 관객 수는 2366명.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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