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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대표, 대통령 표창

'민간통일운동 유공' 국내 최대 통일운동 연대체 창립 및 국민 참여 이끈 공로인정

승인 2018-11-21 17:23
신문게재 2018-11-22 20면

강제일 기자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가 개최한 '2018년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12년 국내최대의 통일실천 NGO 연대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의 창립을 주도하고 1,000여개의 시민단체와 함께 생활형 통일운동을 펼치며 범국민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인정됐다. 또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동포 및 세계시민들에게도 통일의 비전을 전달,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시킨점도 높이 평가됐다.

서 대표는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 및 자립 지원사업, 시민 대상 통일교육,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주도 등 한반도 통일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은 통일부가 매년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실시하는 포상으로, 통일의지 결집, 통일정책 홍보, 교류협력 및 인권분야 관련 활동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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