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열차탈선 및 화재 발생 피해 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 ▲초기대응팀 출동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철도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코레일 초기대응팀과 철도공단 충청본부, 동부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505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 150명이 참여해 비상훈련을 했다.
특히 참여형 국민자율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된 ‘철도안전지킴이’가 훈련에 참여해 철도재난 위기대응 구축의 자율활동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장원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철도시설 복구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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