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2, 케이블TV 93.2 종합편성TV 93.5, 라디오 95.6, 신문 98.3, 온라인-모바일 109.6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 대비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88.9, 케이블TV 90.0, 종합편성TV 91.9, 라디오 89.1, 신문 91.3, 온라인-모바일 106.5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의 특이사항으로 12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광고마케팅이 예상되는 '통신'업종과 대학교 광고주 중심으로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 영화, 공연광고 중심의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 업종의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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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
12월 KAI 조사에서는 롱패딩 열풍으로 올해도 기대되는 아웃도어 패션소비트렌드에 대하여 온라인 설문조사와 광고주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자켓(아우터)은 설문 응답자가 중 가장 많이 갖고 있는 (91.8%) 아웃도어 제품이며, 향후 구매의사가 가장 높은(79.4%) 제품이기도 했다. 아웃도어의류 구매희망 장소로 아웃렛, 상설할인 매장이었으며, 주된 이유는 '할인율이 높아서(63.2%)'로 응답했다.
구매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K2(20.6%)>디스커버리(13.2%)>노스페이스(12.2%)' 순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브랜드 선택시 광고가 영향을 주었다는 응답은 59.6%로 나타났으며, 영향을 미쳤던 채널은 '지상파TV'가 가장 높게(73.0%)로 나타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은'공유(14.8%)>전지현(13.2%)>이승기(8.6%)'순으로 응답했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비 계층별 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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