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책발전을 위한 중도일보와 지역정책포럼의 업무협약식이 21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려 협약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헌 편집국장, 한성일 부국장, 김영진 공동대표,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유영돈 기획실장, 강제일 정치부장. |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청권 각종 현안과 관련해 지상좌담회, 정책토론회, 학술세미나, 초청특강 등을 개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정책 관련서 출간과 시민강좌, 연찬회 등을 여는 데도 협력하고 촌각을 다투는 지역 현안 발생 때 긴급토론과 특별포럼 개최에도 뜻을 모을 방침이다.
지역정책포럼은 지난 2006년 9월 28일 창립했으며 그동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충청권의 굵직한 이슈 등과 관련 모두 69회에 걸쳐 학술회의, 지상토론회, 초청토론회 등의 형식으로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주요의제는 ▲지역혁신과 충청정치의 과제 ▲대전시·충남도 발전비전과 전략 ▲지역문화 업그레이드 방안 ▲그린시티와 3대하천살리기 ▲시민운동의 발전과 방향 ▲지역경제 현황과 과제▲대전-세종 상생협력의 전략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점과 충청권 대응전략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 등 다양하다.
최정규 사장은 "오피니언리더 산실인 지역정책포럼이 충청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결단을 내려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충청발전은 지역사회와 학계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날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공동대표는 "2006년 설립된 포럼의 명맥을 잇고 발전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중도일보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날 협약체로 학계가 지역이슈를 선도, 발굴하고 언론을 통해 공론화하면서 충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지역정책포럼 회원(가나다順)
고봉준(충남대 교수)·곽현근(대전대 교수)·권선필(목원대 교수)·금홍섭(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김경수(KAIST 교수)·김경희(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김명수(한밭대 교수)·김선경(충남대 교수)·김소영(KAIST 교수)·김영진(대전대 교수)·김욱(배재대 교수)·김윤정(고려대 교수)·김정겸(충남대 교수)·김정현(배재대 교수)·김종남(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김종법(대전대 교수)·김진(한남대 교수)·남기곤(한밭대 교수)·남성집(한남대 교수)·남수중(공주대 교수)·류유선(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류진석(충남대 교수)·류철호(건양대 교수)·민윤기(충남대 교수)·박종찬(고려대 교수)·박찬인(충남대 교수)·서지영(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송기한(대전대 교수)·송양헌(목원대 교수)·송인준(풀뿌리사람들 이사장)·신희권(충남대 교수)·심우찬(대전대 교수)·안기돈(충남대 교수)·안정선(공주대 교수)·원구환(한남대 교수)·유병선(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유재일(대전대 교수)·유진숙(배재대 교수)·윤기석(충남대 교수)·윤황(충남연구원 원장)·은웅(한남대 교수)·이덕희(KAIST 교수)·이윤정(KAIST 교수)·이현주(변호사)·임재일(공주대 교수)·임종호(대전대 교수)·전영훈(대전대 교수)·정세은(충남대 교수)·정연정(배재대 교수)·정은혜(충남대 교수)·정주영(충남대 교수)·조복현(한밭대 교수)·최인이(충남대 교수)·최효철(대전대 교수)·한상헌(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한성일(중도일보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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