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리샤르-아믈랭 모습. |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조성진과 함께 주목받은 젊은 캐나다 피아니스트로 지난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당시 콩쿠르에서 조성진의 우승으로 준우승자인 아믈랭도 국내에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는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과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퀘벡 라노디에르 출신인 아믈랭은 맥길 대학교, 예일 대학교, 몬트리올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캐나다 내 최고 수준의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20일 현재 예매가 모두 완료된 상황이다. 다만 현장티켓 물량은 남아있다.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티켓 100석 발매가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무료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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