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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이날 오전 경남에 이어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미분양관리지역 지원을 위한 주택업계 CEO 전국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인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과 김원식 (주)부원건설 회장, 주택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인 전문수 다우건설(주) 회장과 충북도회 부회장인 김민호 (주)원건설 회장,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서길원 (주)에스케이이앤디 대표, 김세진 리드산업개발(주) 대표, 이금재 (주)시티건설 대표, 길종선 (주)한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관에서는 이재광 공사 사장을 비롯해 최병태 심사평가처장, 곽석태 금융기획실장, 김종서 대전·충남지사장, 이철완 충북지사장과 충남·북도 주택 주택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HUG는 미분양관리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 사항을 소개했다.
HUG는 '후분양 대출보증'과 '모기지 보증'을 통해 미분양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미분양지역의 임차인이 전세만료 6개월 전에도 보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HUG가 임대인 대신 반환한 전세보증금 회수를 6개월간 유예해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특례제도를 11월 초에 도입했다.
이재광 사장은 "최근 지방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 미분양증가에 대해 주택업계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주택업계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충청에 이어 미분양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전남·전북, 인천·경기, 강원 등에서 지역별 주택업계 CEO 간담회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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