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대표이사./연합 |
손석희 앵커가 JTBC의 대표이사로 승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중앙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JTBC 보도부문 사장이던 손석희 앵커가 20일자로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사장 임명 5년만이다.
이에 손 앵커는 보도부문 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교양 등까지 회사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됐다.
손 앵커는 JTBC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을 이끌어오며 JTBC의 시사 보도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세월호 보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전국을 뒤흔든 주요 이슈와 관련해 발빠른 보도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 대표는 이후 기자, 앵커 등으로 활약했다.
2006년 사표를 내고 성신여대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3년부터 JTBC에 합류해 앵커를 맡고있다.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