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여행갈 때는 가지(ga-G)와 함께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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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여행갈 때는 가지(ga-G)와 함께 떠나세요

코레일 챗봇 기반 종합 교통플랫폼 서비스 시작
청년 벤처기업과 공동 개발한 대중교통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서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서비스도 제공

  • 승인 2018-11-20 10:1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가지
'가지' 길찾기 사용 예시 : 광화문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방법 검색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챗봇 기반 종합 교통플랫폼 ‘가지(ga-G)’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가지(ga-G)’는 공공데이터를 가진 코레일과 플랫폼 연결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공동 개발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안내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다.

친구에게 말을 걸듯이 가지와 대화하면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경로를 추천받거나 바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가지를 친구로 등록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길찾기, 전철 지연증명과 민원, 기차표 예매 등 초기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철의 지연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민원을 접수할 수도 있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코레일은 향후 기차 외에도 버스나 선박, 항공 승차권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 축제나 숙박, 맛집, 웹툰 등으로 연계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교통과의 교통 연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벤처기업과 함께 철도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개발해 많은 국민이 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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