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00포기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 라면, 이불 등 물품 총 1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바자회에선 김장 나눔행사와 사랑나눔 바자회를 함께 진행했다.
16일 오전에는 백화점세이 본관 1층 정문 앞에서 김장김치 1000포기와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SAY a Hope... 희망을 말하세요!'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백화점세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시내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나눔의 집의 도시락지원 아동 70가정 총 170명에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kg과 쌀, 라면, 화장지, 이불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백화점세이의 나눔 활동은 전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봉사단 조직을 결성하면서부터 시작됐다.
2000년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대전 시내 복지관 및 시설 등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2005년부터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나눔의 집의 결식 위기아동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제작후원과 취약한 31가정을 선정해 매월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학에 진학하는 아동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매주 70여 명씩 설거지, 조리, 도시락포장, 도시락 배달 등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매월 1000만원씩 월드비전에 후원해 가정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희망둥지프로젝트' 사업 등을 실시 중이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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