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업승계 및 창업아카데미는 가업승계 방안을 제시해 전통시장·상점가의 혁신을 이끌 미래지도자를 배출하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만 49세 이하 전통시장 내 기존 점포 가업승계자 및 신규창업형 가업승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1기부터 6기까지 총 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회 3박 4일 간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집합교육은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기법, 상권 분석, 가업승계 성공사례 공유, 선진 가업승계 현장 견학 등 토론과 현장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의 중점 목표인 성공적인 가업승계 방안 제시, 부모자녀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갈등관리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이해에 도움을 줬다.
소진공 관계자는 "그간 가업승계 및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에 참여한 젊은 자녀 세대와 기존 부모 세대 상인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해 젊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성공사례 창출은 물론 사업성과 확산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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