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AIST 특훈교수 |
이상엽 교수는 2016년부터 2년간 크리스퍼 기술로 잘 알려진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의 펭 장 교수와 함께 생명공학위원회 초대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올해 재구성된 글로벌미래위원회는 총 38개로 구성되고 그중 28개의 글로벌 및 지역 의제 위원회들과 10개의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중 하나인 생명공학위원회 의장을 다시 맡게 된 이상엽 교수는 미국 올라리스 테라퓨틱스사의 CEO인 엘리자베스 오데이를 포함한 14명의 위원과 함께 생명공학분야 주요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상엽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기술들이 융합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할 다양한 정책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엽 교수는 올해 조지 워싱톤카버상과 에너지 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에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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