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입지한 대전예술가의집 전경. |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사항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의료실비 등 예술인 의료 복지를 강화하는 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중 가구원 소득합산금액이 중위소득 80% 이하 혹은 자산 기준 이하인 자(2018년 기준)다. 대상선정은 의료 및 지역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금액은 1인 최대 500만원이며 지원방식은 입원비·수술비·검사비·약제비·간병비·보장구 구입비·재활치료비 등 실질적인 본인 부담금을 해당 의료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형태다. 항암 및 방사선 치료, 혈액투석 등 지속적 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외래진료비 항목을 통해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우편 혹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지원 항목 및 제출 서류 목록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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