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상습적인 폭행과 성폭행에 시달려왔던 강슬기 씨는 경찰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강슬기 씨만 격리 조치될 뿐, A씨에게는 아무런 처벌도 내려지지 않았다.
결국 이혼을 결심한 강슬기 씨는 이혼 절차를 밟으며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강남의 한 빌라에 월세방을 구해 숨어지냈다.
그러나 강슬기 씨의 은신처를 찾아낸 A씨가 빌라 앞에서 강슬기 씨를 급습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A씨는 피해자의 장기가 손상되고 뼈가 관통될 정도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고, 살해 과정에서 태연하게 112에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를 한것으로 알려진다.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돋아서 말이 안나온다 ㅠㅠㅠ", "아니 아이엄마쟎아 아니 그런걸 떠나서 진짜 어찌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있을수있어ㅠㅠ", "정말 제일 불쌍한건 아기야ㅠㅠ", "무섭다 세상이 정말 어찌 이런일이있을수가있어"등 수많은 분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