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실시간으로 야후꾸러기에 대한 수많은 글들을 게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야후 꾸러기 복원된거 아니고 그냥 아카이브 박제된거라 둘러보는것만 되는듯?", "야후 꾸러기 갑자기 무슨일이야?", "야후 꾸러기 아카이브고 아르피아 못하는데", "야후 꾸러기하면 배틀짱이 진미였지 ㅠㅠ", "야후꾸러기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 추억소환", " 야후꾸러기 복원된다고 아르피아가 복원되는건 아닌데", "야후 꾸러기 복원된게 아니라 옛날 홈페이지 재현된거인듯", "야후꾸러기 부활?? 헐", "야후 꾸러기 복원? 게임 진짜 레전드였지"등 수많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야후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건 1994년이었다. 당시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던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는 많은 수의 웹사이트를 주제별로 분류하는 디렉토리 검색서비스를 개발했다.
당시 야후는 '혁신적'이라는 평을 들으며 급격히 성장했다. 1995년 벤처 캐피탈에서 100만달러를 투자받은 데 이어 2년 뒤 월간 페이지뷰 10억회를 달성하는 검색엔진이 되면서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갖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0년 초반부터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등의 포털과 검색엔진 및 포털뉴스 서비스 업데이트의 발전으로 인해 점차 점유율이 밀리기 시작했다. 2003년 첫 점유율 1위 자리를 뺏기고 나서 지속적인 추락을 겪으며 결국 2000년대 후반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으로 떨어져 2012년, 야후코리아의 한국 사업이 철수되며 사이트는 폐쇄됐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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