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조합장 최시규)과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은 15일 서대전농협 본점 3층에서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열었다.
이번 진료에는 관절,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지만 농번기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농업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이 의료상담과 한방진료를 받았다.
서대전농협과 대전자생한방병원은 2014년 11월 11일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해마다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서대전농협 최시규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생한방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로 관내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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