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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가 매력 넘치는 오합지졸 댄스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공개했다.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오합지졸 댄스단을 그려내기 위한 배우들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한국전쟁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니고 댄스단에 합류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은 탭댄스와 외국어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끝없는 연습을 통해 '스윙키즈'의 앙상블을 풍성하게 완성했다.
도경수는 “삭발은 캐릭터를 위해 당연히 한 것이었고, 북한말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촬영하면서 편하게 익숙해졌다”고 전해 외적인 변신은 물론 북한어 연기까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기대케 한다.
박혜수는 “옛날 영어의 느낌을 내고 싶어서 할머니들의 영어 영상도 찾아 보며 얼핏 들으면 한국어 같을 정도로 구수한 맛을 살리려 했다”며 섬세한 노력을 전했다.
배우들의 이러한 노력은 국적도, 언어도 모두 다른 ‘스윙키즈’ 멤버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신선한 케미를 극대화시키며 매력 넘치는 앙상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
한편,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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