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전 오월드 홈페이지] |
대전 유통업계는 대목을 놓치지 않고 수험표 지참한 고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5일 수능 당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수능탈출 스페셜데이 할인행사'를 연다.
스타일러스, 스톤헨지, 티르리르 주얼리 브랜드와 빈폴ACC, 제이에스티나 등 핸드백을 비롯해 시계와 캐주얼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10~3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9층 전문 식당가와 지하 1층 델리 코너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세이는 세이투 지하 1층 유니섹스캐주얼 매장에서 수험표를 가지고 온 고객에 한해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일 10명에 한해 5% 할인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시도 매일 10명 한정으로 사은교환권 지참 시 세이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한다. 오는 19일 SNS와 연계한 '수험표와 함게 SNS 인생샷 남기기'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수험생들이 이용할 법한 4층 영캐주얼, 7층 유니캐주얼, 8층 스포츠 일부 브랜드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 지참한 고객 대상으로 루이까또즈 핸드백 3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케네스레이디는 3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해준다.
백화점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영화관, 미용실, 헬스장도 수험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전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오월드도 입장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하는 행사를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연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대목인 만큼 수험생 대상으로 여러 업계에서 다양한 마케팅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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