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3D 프린팅 기술 올해 최고 기계기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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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3D 프린팅 기술 올해 최고 기계기술로 선정

금속 3D프린팅과 피부조직 재생용 기술 영예

  • 승인 2018-11-14 10:3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참고자료1-2] 금속3D프린팅 장비
금속3D프린팅 장비
한국기계연구원의 3D 프린팅 기술이 올해 최고의 기계기술로 선정됐다.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는 14일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금속 3D프린팅융합연구단 이창우 단장의 ‘산업 실용화를 위한 대면적 고속 금속 3D 프린팅 장비, 재료, 공정 개발’과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김완두 연구위원의 ‘인체 피부조직 재생용 3D 바이오프린팅 공정 및 장비’를 선정됐다.

산업 실용화를 위한 대면적 고속 금속 3D 프린팅 장비, 재료, 공정 개발’은 금속분말을 레이저와 같은 고출력 에너지원을 사용해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 형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세 가지 방식의 금속3D프린팅 가운데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은 가공면의 상태에 따라 위치를 추적하며 적층이 이뤄지는 오토트래킹 기술을 확보하여 함정, 무기 등 국방 분야, 해양선박 등 대형 부품 개보수 분야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인체 피부조직 재생용 3D 바이오프린팅 공정 및 장비’는 국내 최초로 환부에 세포와 생체재료(바이오 잉크)를 직접 프린팅해 인공피부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환자의 피부에 직접 프린팅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하편 이응숙 나노융합산업진흥센터장이 올해의 기계인에 선정됐고,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김경한 책임연구원이 산자부 장관 표창,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김병옥 책임연구원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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