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멈추지 않는 흥행질주를 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완벽한 타인'은 11만 701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2만 89명.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조진웅, 김지수, 유해진, 염정아, 이서진, 송하윤, 윤경호 등이 열연을 펼친 이 영화는 핸드폰 공개 게임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웃음과 숨겨졌던 비밀이 드러나는 긴장감을 오가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만 3710명의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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