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가 수능 금지곡 1위를 차지해 화제다./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 플랫폼업체 지니뮤직이 운영중인 텐잼(10JAM) 연구소에서는 지난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동안 10대만을 대상으로, '시험을 앞두고 이 노래는 피해야 한다! 중독성 갑(甲)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1위는 김연자의 2013년 곡인 '아모르파티'가 차지했다. 1142표 중 328표(29%)를 얻었다.
2위는 태진아의 2015년 곡 '진진자라('13%), 3위는 레드벨벳의 2015년 곡 '덤덤 Dumb Dumb'(12%)이 차지했다
텐잼(10JAM) 연구소의 수능금지곡 조사. |
이른바 '수능금지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한번 들으면 수험생들의 뇌리에 박혀 잊을 수 없는 곡을 말한다.
역대 수능 금지곡으로는 샤이니의 '링딩동', 비의 '라송', 오로나민 CF송 등이 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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