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동네사람들' 스틸 |
영화 '동네사람들'이 배우 장광의 부상투혼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극중 학교 이사장 기태를 맡은 장광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자 미술교사 지성(이상엽)이 은둔하고 있는 별장을 찾아가 뺨을 때리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장면은 의문스러운 동네사람들로 변신한 장광의 폭발적인 감정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장광은 여러 번 진행되는 테이크에 손이 파랗게 멍들 정도로 열연했다. 반복되는 촬영 속에서도 자신의 부상을 티 내지 않았던 장광은 멍든 손에 에어 파스를 뿌리며 연기에 매진할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과 열정을 드러내 더욱 압도적인 스릴러 연기를 탄생시켜 현장 스탭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장광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명장면을 공개한 영화 '동네사람들'은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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