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전경. |
본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동적인 청강을 탈피해 참여와 소통을 강조한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부 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가 '엘 콘도를 파사'와 '작은 새 왈츠' 연주를 선보이고, 2부 강연에서는 수원대 이주향 교수가 '신화에서 사람을 읽다'를 주제로 그리스 신의 캐릭터와 인간의 본성 간의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참가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전화문의 혹은 한밭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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