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을 접하고 있어 국토 대부분이 사막지형에 속하며, 수자원 인프라 부족과 높은 누수율로 물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나라다.
강우규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이 연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
또 실증사례 학습을 위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반도체용 산업 용수로 공급하는 아산물환경센터와 안동댐, 천안 정수장 등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현장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0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국제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알제리를 비롯해 요르단, 인도네시아, 인도, 피지 등 23국 100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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