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경내를 관람하고 있다./연합 |
금요일인 내일은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까지 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또 중부지방과 남해안, 경북 북부에 20~60mm, 그 외 남부지방은 10~40mm, 제주 산지에는 100mm 이상 내릴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되고 있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청주 16도,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이번 비로 해소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당분간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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