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바 박스'는 각종 생필품으로 꾸려진 선물 보따리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창신협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다.
문창신협은 '어부바 박스' 전달과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류비도 지원했다.
이범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조합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돼 더욱 뜻깊다"며 "어부바 박스가 문창동 지역주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문창신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70년 창립된 문창신협은 2018년 10월 말 현재 자산규모 2600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에 달하는 우량조합으로 전년 대비 26%의 자산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온(溫)세상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연탄 5000장 배달할 예정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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