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 5호기와 같은 KNL 기반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해외 슈퍼컴퓨팅센터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 쯔꾸바대학 타이스케 보쿠 교수, 미국 NERSC의 리차드 거버 박사, 미국 TACC의 토드 에반스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석했고, 각 기관의 KNL 기반 슈퍼컴퓨터들에 대한 소개 및 활용한 과학 연구사례 강연이 이어졌다.
인텔 초병렬컴퓨팅 활용연구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류훈 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KNL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거대 양자계산 연산성능 최적화 연구내용도 소개했다.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과 일본의 KNL 슈퍼컴퓨팅센터와의 교류의 장이었다. KNL 시스템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활용 경험을 전수받아 KISTI 슈퍼컴 5호기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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