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카페 열풍… 슬라임 카페와 인쇄소스티커를 한곳에 '인스&슬라임'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이색 카페 열풍… 슬라임 카페와 인쇄소스티커를 한곳에 '인스&슬라임'

추운 겨울철 실내 놀이 문화로 적격, 슬라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카페 등장으로 눈길

  • 승인 2018-11-08 16:2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외식업 창업이 주를 이루었던 창업시장에 새로운 트랜드가 등장하며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슬라임 카페 인스앤슬라임이 창업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슬라임은 손으로 힘을 가하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장난감으로, 촉촉한 촉감에 자신이 원하는 파츠를 골라 독특한 촉감으로 재탄생 가능해 자신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 수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이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슬라임은 단순한 힐링과 재미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손 근육 발달과 촉감을 이용한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다.

11월을 맞이해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겨울철 실내 놀이 문화시설이 성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실내 놀이 문화로 적격인 슬라임 카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슬라임 카페는 슬라임을 정해진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카페로, 등장과 동시에 힐링카페, 이색카페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인스앤슬라임’은 국내에 ‘블럭팡’으로 120여 개 지점을 운영해온 블럭팡의 노하우가 담긴 슬라임 카페 프랜차이즈로, 오는 24일(토) 경기광주본점을 시작으로 청주점, 김포운양점, 충남지사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슬라임이 SNS상에서 힐링 아이템으로 유명해지면서 온·오프라인상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창업시장에서 인기제품을 활용한 놀이방 창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어,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로서 슬라임 카페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여성이 손쉽게 운영 가능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며, 매장운영 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후8시로 균형 있는 삶을 즐기며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창업 아이템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인스앤슬라임은 매장마다 매월 새로운 슬라임이 입고되며, 클라우드, 지글리, 생크림 슬라임 등 새로운 슬라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스, 판스, 떡메, 래핑, 마테, 도무송, 스티커북 등을 함께 판매한다. 이는 다양한 스티커를 직접 골라 메모지나 노트, 포장지, 스티커북을 꾸밀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인기있는 제품이다. 최근 교내에서는 서로 인스(인쇄소스티커)를 교환하는 것이 유행을 끌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인스앤슬라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인스앤슬라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