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8~9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과학관 혁신가로 알려진 니나 사이몬 관장이 ‘모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과학관 창조’를 주제로, 두바이미래박물관의 개념 설계자인 노아 래퍼드 박사가 ‘최신기술의 반영 미래과학관’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 과학관 분야 국내 최대 학술대회인 국제과학관심포지엄학술대회도 열린다. 대회 참가자에게 전문적 조언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조직했고, 카피킬러를 이용한 사전 논문 중복성을 검사해 대회의 신뢰성을 높였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금까지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국내 과학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 학계·산업계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과학관 대표 브랜드 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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