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기능지구 기술이전 성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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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과학벨트 기능지구 기술이전 성과 냈다

순천향대-(주)마크로젠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자동화 분석 시스템 기술이전

  • 승인 2018-11-07 14:47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특구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이 과학벨트 기능지구 대학사업화 일환으로 연구센터 구축을 지원했던 순천향대학교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

순천향대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자동화 분석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마크로젠에 기술을 양도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은 대용량의 염기서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생물정보학을 전공한 전문가만 이를 해석할 수 있고, 분석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와 생물정보학 전공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순천향대 의료 IT 기반 RNA 융합연구센터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일반인이 사용하는 웹 기반으로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 번의 실행으로 대용량 염기서열 분석이 자동으로 분석되도록 설계됐다. 또 동시에 많은 인원이 분석할 수 있도록 분산처리 기술도 함께 도입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기능지구 대학 사업화 연구센터의 연구성과가 수요기업과 활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기능지구의 연구사업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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