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한국 농식품산업 육성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설립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오고 있어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다양한 사업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aT와 진흥원은 농식품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거대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여 등의 협업을 해왔다.
aT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개발부터 해외홍보 마케팅까지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 수출분야뿐 아니라 국내 유통 등 내수시장 판로 개척분야에도 다양한 협력사업모델 발굴을 하고, 나아가 aT가 수행하는 모든 사업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aT의 사업수행 자체가 사회적 가치창출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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