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와 국제미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2기 수료식이 지난 6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려 수료자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날 대전 중구 BMK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수료식에선 참가자들에게 수료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업 우수상과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어 김정윤 코리아 시낭송작가협회장의 시 낭송회, 송미자 송락예술단장의 색소폰 연주, 통기타 공연 등 미니음악회로 모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는 4차산업 1기에 참여했던 '선배'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2기생들은 수료식 후 마음을 모아 중도일보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기업 최고 경영자(CEO)뿐 아니라 정부·공공기관, 각종 협회와 단체 등의 관리책임자 22명이 함께했다.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과정에선 관련 분야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나섰다.
첫 강의는 ETRI 이상훈 원장이 ICT 기술파도와 디지털 지능화에 대해 강의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박수용 서강대 교수( 국제미래학회 블록체인 위원장), 차원용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장,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원장의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강의가 진행됐다.
박장환 국제드론사관학교 원장, 조성복 한국개발자창업협회장, 김들풀 IT뉴스 대, 조석준 전 기상청장도 강단에 섰다. 김흥남 KAIST K-Industry4.0 본부장과 윤치영 YCY스피치 아카데미 원장도 노하우를 전했다.
중도일보 최정규 사장은 "4차산업 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이 21세기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여해 준 2기 수료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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