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어제 이어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에 따라 나쁨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1.1도, 세종이 9.8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11.0도, 천안 9.9도, 서산 11.1도, 보령 12.2도, 계룡 8.4도, 금산 8.7도, 부여 10.5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겠으며,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14~15도로 평년기온(15.9도~16.8도)보다 다소 낮겠다.
내일은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 시작해 낮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9~12도, 최고 14~16도다.
모레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 내륙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맑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8~10도, 최고 15~17도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때가 있겠다"며 “오늘 아침까지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은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